마스크는 필수…추위 이기는 건강 옷차림 팁 5

[사진=gmast3r/gettyimagesbank]

세밑 한파가 대단하다. 강추위가 새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거센 가운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외출 때 옷은 물론 신발, 모자 등도 잘 챙기고 나서야 몸의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필수인 마스크 착용은 추위에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에도 좋다. 마스크에 습기가 차기 쉬우니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여벌의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며 교체 착용하는 게 좋다.

코로나19 외에도 겨울에는 날씨 탓에 건조성피부염, 주부습진, 아토피피부병 등 각종 피부병부터 뇌졸중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옷차림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겨울에는 따뜻하게 입어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두껍거나 몸에 딱 붙어 조이는 옷을 입으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이 오기 쉽다. ‘스타일캐스터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복장 선택에 대해 알아본다.

1. 상의

면 소재의 부드러운 옷은 피부병 예방 효과가 있다. 어린이는 지나치게 두꺼운 옷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증이 올 수 있으니 춥지 않을 정도로만 입힌다.

또 노인은 신체활동이 불편할 정도로 두꺼운 옷을 입으면 넘어져 뼈가 부러지기 쉬우므로 내의를 입고 움직이기 편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2. 하의

바지는 스키복이나 누비옷 등 푹신한 것이 좋다. 쫄바지나 스키니, 꽉 조이는 팬티스타킹 등은 피한다. 너무 붙는 옷을 입으면 남성은 정자 수가 줄어들고, 여성은 음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3. 모자

모자를 쓰면 뇌졸중 예방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 최근 뇌졸중 발병 연령대가 3, 40대로 낮아지고 있다. 나이가 젊더라도 평소 피로하고 뒷목이 뻐근하다면 모자를 써야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에 있는 열의 절반은 머리로부터 빠져나간다고 한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노인들은 모자를 쓸 때 귀를 덮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위 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4. 신발, 양말

노인들은 헐거운 신발을 신으면 발목을 삐거나 발목뼈가 부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발목을 덮는 신발을 신도록 한다. 당뇨환자는 동상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신발은 두 켤레를 준비해 번갈아 신고 양말은 면 소재의 두꺼운 것을 신는다. 양말은 습기가 찰 때마다 갈아 신어야 한다.

5. 허리띠

허리띠를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배의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올라가고 천식, 폐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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