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해야 하는데…실내 환경 개선법 3

[사진=show999/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점점 강화되면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런데 집안에도 바깥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유독한 화학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집안에 있는 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실내 환경 개선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1. 적절하게 환기하기

요리를 하면 집안 공기가 오염된다. 조리를 할 때는 창문을 여는 게 좋다. 촛불을 밝히는 것도 마찬가지다.

특히 욕실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여러 개의 초를 켜거나 방향 스틱을 사용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 될수록 자주 통풍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많으면 창을 닫고 지내는 편이 낫다.

2. 플라스틱제품 사용에 유의

플라스틱 제품에는 흔히 비스페놀A(BPA)라 불리는 합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BPA는 피부 접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데, 내분비계를 파괴할 위험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들 가운데 95%가 몸에 BPA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되도록 ‘BPA-free(BPA가 없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3. 먼지, 곰팡이 제거

연구에 따르면, 실내 먼지에는 45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존재한다. 대비책은 첫째, 손을 씻는 것. 둘째는 청소를 깨끗이 하는 것이다.

청소기를 사용하고, 물걸레로 마무리할 것. 곰팡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호흡기질환은 물론 면역체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포자가 퍼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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