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건강 효능…고르는 방법까지

[사진=IM_food02/gettyimagebank]
오늘은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서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 같은 계절 이불 속에서 TV를 보며 까먹는 귤은 겨울철의 묘미다. 저렴한 가격에 먹기도 간편하며 맛도 좋다. 특히 추울 때 재배한 귤은 비타민 C가 더욱 풍부해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귤에는 100g당 44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귤 2~3개 정도면 성인 기준 일일 비타민 C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감기 예방, 피로 해소,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귤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다량 섭취 시 손과 발을 노랗게 만들기도 하지만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안구건조증, 야맹증, 각막연화증 등 각종 안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맛있는 귤을 고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면 좋다. 일단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은 귤에는 통하지 않는다. 반질반질하고 윤기나는 귤보다 울퉁불퉁하고 흠집이 있는 귤이 오히려 싱싱하고 좋은 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귤을 주무르면 달콤해진다는 속설도 일리가 있다. 귤을 주무르면 자극에 방어하기 위해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는 귤의 당도를 20%까지 증가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보다 달달한 귤을 즐기고 싶다면 먹기 전 잠깐의 시간을 들여 귤을 주물러 보도록 하자.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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