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늦가을…단풍 구경 시 주의할 점

[사진=JV_PHOTO/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12도, 오후는 16~20도. 낮 기온이 오르고,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공기의 질도 대체로 깨끗하겠다. 바깥활동하기 좋은 하루다.

☞ 오늘의 건강= 깜짝 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단풍 절정기를 지난 지역도 있지만, 이제 절정기가 시작된 곳도 있어 단풍을 즐기려는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준비 없는 산행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단풍놀이의 즐거움이 깨지지 않도록 철저히 등산 준비를 하도록 한다.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사람이 드믄 야외공간은 과태료 대상 공간이 아니지만, 등산객으로 붐비는 단풍 시즌에는 야외에서도 밀접·밀집의 조건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는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호흡 곤란을 느끼는 등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할 때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벗은 뒤 심호흡을 하고 물을 마시며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좋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때인 만큼 산길이 매우 미끄럽다. 미끄러지기 쉬운 운동화 대신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는 것 역시 잊지 않도록 한다.

중년 이상, 특히 골다공증 골절 발생 위험이 높은 중년 여성은 스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하산할 때 무릎 관절로 실린 하중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니, 스틱으로 땅을 짚어 무게를 분산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산행이 실족사 등의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만약의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산 파트너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몸 이상이 느껴질 땐 산행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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