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풍철…안전하게 등산하려면

[사진=JV_I030/gettyimagesbank]
아침 기온 서울 14도, 춘천 10도, 대전과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22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대구, 울산 모두 2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한층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단풍철이 다가오며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운동시설 이용이 어렵게 되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야외활동인 등산을 선택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등산은 단풍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이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먼저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등산을 조심해야 한다. 산을 오르내릴 때는 체중 5배의 하중이 무릎에 가해지기 때문이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도 산행을 주의해야 한다. 울퉁불퉁한 길과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운동이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등산 스틱을 사용하고 평소 관절 상태에 적절한 속도로 산을 오르도록 한다. 등산 대신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일주일에 4~5일, 하루 30분 이상 평지를 걷는 것도 대안이다.

한편,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심뇌혈관이 좋지 않은 사람 역시 등산 전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비상 상황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등산을 함께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쌀쌀한 새벽에 혼자 산행에 나섰다 쓰러질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등산객이 많은 시간에 산을 오르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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