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심장병 예방 효과…10월의 슈퍼푸드

[사진=OlgaMiltsova/gettyimagesbank]

10월은 굴, 게, 고등어, 홍합, 전복, 꽁치 등의 해산물과 함께 여러 과일이 제철을 맞는 시기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10월의 슈퍼푸드 4가지를 알아본다.

1. 배

수용성 식이섬유가 한 개당 5.5g이나 들어 있다. 칼륨과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배의 껍질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제가 있어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2. 사과

한 개당 식이섬유가 4g이나 들어 있다. 이런 섬유소는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뇌졸중 위험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많이 먹는 과일 중 항산화제가 두 번째로 많이 들어 있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에 의한산화작용으로 우리 몸이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다.

3. 호박

각종 영양소의 보고다. 항산화제의 하나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과 싸우고, 피부를 보호한다.

호박씨에도 놀라운 효능이 있다. 씨에는 아미노산과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운동을 한 뒤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4. 고추

음식상을 다양한 색깔로 장식하는 역할을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요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슈퍼푸드다.

모든 종류의 고추에는 비타민A와 C가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을 예방하며 시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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