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 트러블 시, 소화제·설사약 고르는 법

[사진=jeffy1139/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4~19도, 오후 기온은 20~25도. 추석인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이 낀 가운데, 영동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이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가족과 함께 바깥 공기를 쐬는 것도 신체활동과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되겠다.

☞ 오늘의 건강= 추석 연휴 과식으로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 위장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때다. 소화제나 설사약이 필요할 땐, 어떠한 것을 선택해야 할까?

◆ 소화제= 속이 답답하거나 소화불량이 생겼을 땐 소화제 복용이 필요하다. 소화제는 위장관 내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로 나뉜다.

효소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음식물 소화를 촉진하는데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판크레아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주성분이다. 이 소화제는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사용한다.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설사약= 설사 또는 묽은 변 등의 증상이 있을 땐 설사약을 복용한다. 설사약은 ‘장운동 억제제’, ‘수렴·흡착제’ 등이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감소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설사와 함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등이 나타나면 감염성 설사가 의심되므로 이럴 땐 약을 먹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렴·흡착제는 장내 독성물질이나 세균 등을 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설사를 멈추게 한다. 이 약은 공복에 먹는 것이 좋고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때는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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