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김찬덕 교수, 신장학회 학술상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50)가 지난 26일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대한신장학회 학술상(최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 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학술 논문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계가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유전체, 후성유전체, 전사체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 오믹스 분석’을 신장 분야에 적용한 연구를 이끌고 있다. 신장이식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에서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 마커 연구, 신장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효과 및 독성에 관한 연구와 만성신질환 진행억제연구 등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상을 받음으로써 내년 유럽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초청연자로 발표하게 된다. 대한신장학회와 유럽신장학회가 교류 활성화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각 학회의 최고 연구자를 연례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일반이사, 수련교육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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