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당하는 눈을 위해…꼭 필요한 영양소 3

[사진=mychadre77/gettyimagesbank]

노화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신체부위 중 하나가 눈이다. 여기에 눈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안구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게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고 눈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1. 비타민A

비타민은 영양소의 기본이라 할 만큼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A는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눈 건강을 위한 가장 최적의 영양소로 꼽힌다.

비타민A는 각막 표면과 시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야맹증, 시력 감퇴는 물론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결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A는 눈의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신호로 바꿔주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해지면 야맹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A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시금치와 파슬리 같은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카로틴은 비타민A로 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프리카, 오렌지, 토마토에도 비타민A가 풍부히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2. 루테인

우리 눈은 항상 자외선에 노출돼 있는데 이런 자외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눈 속에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황반을 손상시켜 자칫하면 실명질환으로 알려진 황반변성이 나타날 수 있다.

눈의 황반은 망막 중심에서 물체를 식별하고 색을 구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황반변성이 나타나 문제가 생기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물체가 휘어 보인다. 이러한 황반변성은 루테인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루테인은 활성산소, 자외선, 청색광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대표 영양소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달걀노른자, 고구마, 오렌지 등에 풍부하며 시금치나 양배추,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도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케일은 각종 미네랄과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루테인 함량이 시금치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오메가-3

부쩍 눈이 건조해졌다면 오메가-3 지방산이 효과적이다. 오메가-3는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에이코사펜타엔산(EPA)으로 구성된 불포화지방산으로 안구 건조를 개선하는데 탁월하다.

DHA는 망막 조직의 주성분으로 눈물 막을 튼튼하게 하고, 눈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주로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호두 등 견과류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음식으로 챙겨먹기 번거롭다면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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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박주현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핸드폰과 인터넷을 많이 하니 시력이 정말 많이 떨어지고 눈이 안좋아 지더라구요. 비타민 A, 루테인, 오메가3 잘 챙겨먹어야겠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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