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 ‘더마샤인 프로’, 유럽 CE 인증 획득

파나시의 에스테틱 의료장비 라인인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 ‘더마샤인 프로(Dermashine Pro)’가 유럽 에스테틱 시장 공략 채비를 마쳤다. 유럽연합 의료기기 지침(MDD)에 따라 ‘CE마크’를 획득한 것.

더마샤인 프로는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 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피부 전체에 주입하는 의료장비다. 파나시의 32G 또는 34G 9Pin 멸균주사침과 호환돼,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시술한다. 최대 140샷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전세계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다양한 시린지 호환 기능 △7인치의 LCD패널 등을 탑재했다.

CE 인증 획득은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 성능, 내구성, 안전성 등에 관한 규정을 모두 충족했을 때 획득할 수 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파나시 관계자는 “2018년 유럽 시장에 진출한 더마샤인 밸런스가 현지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업그레이드된 더마샤인 프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파나시 박병무 대표는 “여드름 치료용 의료장비인 더마아크네에 이어 더마샤인 프로도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며 세계 에스테틱 의료장비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CE인증을 바탕으로 유럽 및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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