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연결고리 불분명…휴일 모임 자제해야

[사진=mladn61/gettyimagesbank]
오늘(14일) 국내에서 103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 85명과 해외 유입 사례 18명을 포함한 수치로, 지난 3월말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매우 엄정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늘고 있는 만큼, 돌아오는 주말과 대체공휴일 방역수칙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특히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공간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코로나19는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밀집·밀폐·밀접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공간은 클럽 등 유흥시설, 주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가족이나 지인 모임,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물리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가급적 외부 모임은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종교행사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종교행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종교행사 역학조사에 의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대화·식사·성가대 활동 시 벗음)하게 착용했을 때 △예배 및 성가대, 소모임 등에 참여해 밀접 대화, 식사 등을 함께 했을 때 △증상이 있음에도 예배에 참석했을 때 등의 상황에서 지역사회로 빠르게 감염 전파가 확산됐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공동식사나 소모임 등의 자제가 필요하다. 더불어 수련회, 기도회 등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주말과 대체공휴일에는 외부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가족과 집에서 보내고, 외출하더라도 사람이 없는 한적한 장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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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박주현

    연결고리가 불분명하게 감염확산이 되고 있다니 염려되네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휴가가기로 했던걸 취소했네요. 앞으로도 위생과 마스크 실천 잘 할께요. 모두 같이 지키며 응원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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