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리는 여름철…‘저혈압’ 주의보

[사진=JV_I010/gettyimagebank]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까지 중서부 많은 곳에 300mm 이상, 영동과 경북 북부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

☞오늘의 건강= 무더운 여름철에는 저혈압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땀을 지나치게 흘려 체내 수분량이 과도하게 줄면 혈압 유지능력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6~8월 집계된 저혈압 환자 수는 1만5851명으로, 1~3월(9002명)보다 약 76% 더 많았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일 때를 말한다.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가슴 답답함, 메스꺼움, 구토, 정신 집중력 저하, 시력 저하, 피부가 차고 촉촉함, 호흡곤란, 우울감,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탈수가 되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땀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많으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장혈관의 예비능력을 높여 놓는 것도 중요하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고 만약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술과 찜질방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고 탈수를 부를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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