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실외·물놀이 시 선크림 바르는 요령

[사진=gawriloff/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20~25도, 오후는 25~33도.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오늘도 장맛비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 오늘의 건강= 장마가 끝나고 자외선 지수가 다시 높아지면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 노화, 홍반, 색소 침착 등 각종 피부 이상반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날이나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나가도록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외부로 노출된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꼼꼼하게, 그리고 두껍게 발라야 한다. 무더위에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외선차단제 구입 시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돼 있는지 확인하고 적당한 제품을 고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PA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역시 차단효과가 크다.

자외선차단제는 노출 예상시간,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SPF수치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효과는 크지만, 피부가 민감하다면 사용 목적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 활동 시에는 SPF 10 전후와 PA+, 잠깐 외출할 때는 SPF 10~30과 PA++, 스포츠 등 일반 야외 활동 시에는 SPF 30과 PA+++, 등산·해수욕 등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 50+와 PA++++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야외 물놀이 시에는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잘 씻겨나가므로, 물을 견디는 성질인 ‘내수성’ 또는 ‘지속 내수성’이 있는 것을 쓰도록 한다.

귀가 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깨끗이 씻어내고, 사용 중 알레르기 등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토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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