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안에 끝내요”

[사진=artisteer/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20~23도, 오후는 26~32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오후와 밤 사이 불안정한 대기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 오늘의 건강= 덥고 습한 이 같은 날씨에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있으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장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장을 볼 때는 상온 보관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냉장고에 들어갈 필요가 없는 라면이나 통조림 등을 먼저 선택한 다음 과일과 채소 등의 냉장식품, 햄과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으로 장을 보도록 한다.

장바구니에 식재료를 담을 땐 과일·채소류가 육류나 수산물과 접촉되지 않도록 분리·포장해야 한다.

장을 본 후 집까지의 이동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녹거나 상하기 쉬운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운반하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온 이후에는 우선 깨끗하게 손질해야 한다. 채소‧과일은 흙과 이물 제거 후 보관하고, 생선의 핏물은 생선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씻어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토록 한다.

냉동 육류‧어패류 등은 온도 유지가 잘 되도록 냉동고 안쪽에 넣고 상하기 쉬운 식품은 냉장실 문 쪽에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냉장고 내 온도는 냉동고 안쪽, 냉동고 문쪽, 냉장고 안쪽, 냉장고 채소칸, 냉장고 문쪽 등의 순으로 낮으니, 잘 상하는 식품부터 낮은 온도의 위치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부분도 있다. 냉장실은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고, 자주 문을 열지 않아야 한다. 또한, 뜨거운 것은 식혀서 보관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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