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염증성 장질환 환자 일상 돕는 정보 제공

한국다케다제약은 20일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질환 정보를 담은 ‘MyIBD’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겪는 증상, 일상생활 속 고민 해결을 돕는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들도 제공한다. 크론병, 궤장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은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장 질환으로 오해하는 주변 시선 때문에 환자가 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

‘주변사람의 지지 확보’ 페이지에서는 주변의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이유,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회 환경에서 필요한 도움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이 위장관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아직 완치 방법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혈변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나타난다. 20~30대 젊은 연령 환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과 염증이 소실된 상태인 관해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세영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