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뚱뚱해”…해서는 안 되는 혼잣말 4가지

[사진=kieferpix/gettyimagesbank]

한마디의 말 때문에 상처받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우리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뱉는 말에 대해서는 세심히 고려하는데, 본인에게는 가혹한 말을 서슴지 않은 사람도 있다.

평소에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들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자기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야후닷컴’에 소개된 ‘지금 당장 멈춰야할 혼잣말 4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했어야 했는데…”

운동을 건너뛰었을 때 “운동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것은 죄의식의 발로일 수 있다. 인생 상담코치이자 작가인 벨린다 앤더슨은 “죄의식을 표현하는 말 대신에 ’난 오늘 운동 안가기로 했어‘라고 혼잣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심리적인 자신감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후회하는 말투나 강요하는 말투를 사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제어하기 보다는 “선택”, “의도”, “욕구”, “원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단어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실패 했어”

스스로 실패자라는 오명을 덧씌우면 놀랍게도 무엇을 하든 실패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들은 거의 대부분이 자기실현적 예언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 ‘긍정의 코치’가 돼야할 이유다. 임상 심리학자 케이트 커민스 박사는 “실망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라는 것이다.

3. “난 뚱뚱해, 못생겼어”

자기 비하는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나의 발전을 위해서는 부정적인 언어를 스스로에게 마구 던져서는 곤란하다.

가급적 자기 멸시 형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말을 선택해보자. ‘뚱뚱해’ 대신 ‘난 건강해 ’, ‘못 생겼어’ 대신 ‘난 개성 있게 생겼어’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4. “못할 것 같아”

자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부정적인 말에서 멀어져야 한다.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할 수 없다”, “못 할 거야”라는 말은 이미 목표에서 멀어진 것을 의미한다. 반드시 할 수 있고 이뤄낼 것에 대해서 말해보자.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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