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걸리기 좋은 계절…예방하는 방법

[사진=laymul/gettyimagebank]

오늘과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칠 예정. 더위는 한풀 꺾여서 한낮 기온 서울 29도, 전주와 광주 26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5도가 낮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엔 무좀이 기승을 부린다.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일으키는 피부질환으로 방치하면 온몸으로 옮아가 버짐, 손발톱무좀, 완선 등을 일으킨다. 여름철과 같이 비가 자주 와 습한 데다 날씨가 더워 땀이 나면 더욱 잘 생긴다.

특히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옮길 수도 있다. 가족에게 옮겼다가는 원망을 사기 십상. 발가락 사이에 유독 잘 생기기 때문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없앤 뒤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무좀이 생겼을 땐 항진균제 연고를 꾸준히 바르고, 심할 경우 약을 복용해야 한다. 다음은 무좀을 예방하고 전염을 방지하는 방법.

△매일 발가락 사이를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한다. 항곰팡이 스프레이를 발에 뿌리면 더욱 좋다.
△대중목욕탕에서는 가급적 실내화와 체중계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
△신발은 최소 두 켤레를 번갈아가며 신고, 여름철에는 가능하면 샌들을 신는다.
△비가 오는 날 젖은 신발은 반드시 바짝 말린 뒤 신는다.
△무좀 환자는 전용 발수건을 써야 한다. 또한 발을 닦은 수건으로 다른 부위를 닦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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