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뒤 아이스티 한잔…여름 운동 북돋우는 식품 5

[사진=Serhii Ivashchuk/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위까지…. 운동하기에 힘든 환경이다. 그렇다고 운동을 전혀 안하다가는 뱃살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까지 나빠지기 십상이다.

햇볕을 피해 오전이나 저녁에 가벼운 걷기라도 꾸준히 해야 할 상황이다. 이럴 때 칼로리는 낮고, 운동 효과를 향상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이 소개한 운동하고 난 뒤 먹을 만한 여름철 음식을 알아본다.

1. 바나나

칼로리가 높고 칼륨이 풍부하므로 땀을 많이 흘리느라 전해질이 많이 빠져나간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또한 항산화 물질, 섬유질, 비타민B도 많이 들어 있다.

2. 초콜릿 우유

저지방 초콜릿 우유는 스포츠음료보다 더 좋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에는 운동 뒤 회복에 필요한 3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젖당으로 된 탄수화물, 칼륨과 나트륨의 전해질, 카세인과 유장 단백질이 그것이다.

3. 카페인 음료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과 달리 일반인들은 전해질과 탄수화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강도로 한 시간 정도 운동할 경우에는 카페인 100mg 정도가 든 저칼로리 음료, 즉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티 정도만 마셔도 된다.

4. 건포도

최근에는 운동할 때 스포츠음료에 더해서 당분, 전해질, 열량이 있는 것으로 씹는 음식도 권하고 있다. 이때는 말린 과일들을 권한다. 건포도, 무화과 등이 좋다.

5. 코코넛 워터

코코넛 워터는 ‘자연의 스포츠음료’로 선전되고 있다. 다소 과장되긴 해도 칼륨 전해질이 많고 칼로리는 낮아서 권할 만하다. 어쨌든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경우 전해질과 당분, 적당한 칼로리를 보충해야 하므로 자연식품 음료는 나쁘지 않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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