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날씨…식중독 예방하려면?

[사진=tab1962/gettyimagebank]
낮 서울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내륙 지역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다. 30도를 넘나드는 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식중독을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 같이 날씨가 무더워질 때엔 생선과 조개를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칼과 도마 등 주방 위생에 평소보다 각별히 신경 쓰고, 요리를 하거나 식사 전에는 손을 제대로 씻도록 한다.

개봉한 가공식품은 상할 수 있으므로, 먹을 만큼 덜고 즉시 냉장고에 넣자. 냉장고에 뒀더라도 오래 된 음식은 과감히 버린다. 생선회, 조개, 햄, 치즈, 소시지, 우유 등은 식중독을 잘 일으키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섭취를 삼간다.

특히 도마는 대충 헹구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세균 번식이 쉬운 도구다. 수세미나 브러시를 이용해 칼질로 인한 미세한 홈을 문지르고 뜨거운 물로 여러 차례 헹궈야 세균의 상당수를 사멸시킬 수 있다.

또 세균은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에 젖은 도마는 반드시 햇볕에 바짝 건조시켜야 한다. 오래 사용한 도마는 표면의 칼집이 점점 깊어지므로 틈새에 낀 세균을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표면이 많이 낡은 도마는 새로운 도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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