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시 코로나 예방하려면

[사진=hofred/gettyimagebank]
여름이 다가오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를 생각한다면 밀폐된 실내보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이 더 안전하다.

그러나 바깥이라고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순 없다. 손 씻기와 2m 거리 두기는 야외에서도 지켜야 하는 기본 수칙.

미국 ‘뉴욕타임스’가 야외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려면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 물놀이 = 풀장의 물이나 바닷물 등이 감염을 매개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이렇다 할 것이 없다. 다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물놀이 때도 코로나19와 관련, 조심해야 하는 건 ‘물’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컬럼비아 대학교 보건 대학원의 바이러스학자 엔젤라 라스무센 교수는 “물놀이 때 가장 위험한 건 밀집한 사람들”이라며 “탈의실, 해변 등에서 반드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달리기 =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도 마스크를 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개 조깅과 자전거를 즐기는 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 소풍 =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돗자리나 그늘막을 칠 때 다른 팀과 2m 이상 떨어져 설치해야 한다. 음식과 음료, 식기 등은 개인마다 따로 써야 한다. 야외 카페테리아에서 식사할 때도 마찬가지다.

걷거나 달릴 때 잠깐씩 2m 안쪽에서 타인과 맞닥뜨리는 것은 크게 위험한 일이 아니다. 이동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원이나 해변 등은 오랜 시간 같은 지점에 머무는 장소이기 때문에 안전거리 유지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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