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월 중순…다이어트 늦지 않았다

[사진=Vadym Petrochenko/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9도, 오후는 15~23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으나, 전국적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에서 좋음, 중부 지역 일부는 건조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니 화제 예방에 신경 써야겠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19로 정신없는 연초를 보내다보니 눈 깜빡할 사이 4월 중순이 됐다. 여름이 다가올 날도 머지않았다. 보건 당국 차원의 방역과 개인 차원의 생활수칙을 지금처럼 잘 지킨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름 전 코로나19 사태가 거의 안정화될 것이란 게 통계상 추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실내에 머물러야 하는 지금과 달리, 여름에는 기본 생활방역을 준수하되, 바깥 활동은 비교적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집콕’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예년처럼 여름휴가를 보낼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갑자기 다이어트가 시급해진다. 연초 내내 집에 머물며 활동량은 줄고 군것질하는 빈도는 늘어난 사람들이 많다. 자발적인 격리 생활로 체중이 불었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여름쯤 만족할만한 다이어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식단과 열량 조절, 활발한 신체활동은 기본이다. 여기에 적정 수면시간까지 더해지면 다이어트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재택근무로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며 최근 적정 수면 시간을 확보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거나 필요 이상 낮잠을 자는 등 수면 불균형이 심해졌을 수도 있다. 부족한 수면, 과도한 수면, 불규칙한 수면 모두 활동량과 호르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 시간은 7~8시간을 유지하고 매일 일정한 시간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다이어트 조건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당분이 많이 든 음식과 기름진 음식 등이 당겨 살이 찌기 쉽다. 야외활동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집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음악을 듣거나 집안정리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면 활동량은 늘고 불필요한 허기가 줄면서 장기적인 체중 관리를 하는데 유리해진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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