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 위협하는 ‘파킨슨병’…예방법은?

[사진=KatarzynaBialasiewicz/gettyimagebank]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다. 서울과 대구, 광주 6도, 춘천 2도로 어제보다는 1~3도가량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15도, 대전과 광주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말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오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 1755-1824)은 1817년에 파킨슨병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생일인 4월 11일을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제정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운동기능 장애가 생기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손이 떨리고 몸이 굳으며,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지기능장애, 수면장애, 통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고 변비나 잠꼬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된 치료는 도파민 제제를 공급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는 도파민 제제에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장기간 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면 후기운동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운동이 있다. 젊을 때부터 수영, 테니스, 농구, 사이클링, 달리기 등의 중등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를 일주일에 3~4일 30분씩 하거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권장된다.

딸기와 사과, 차, 적포도주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식품도 파킨슨병 예방에 좋다. 플라보노이드는 심장질환, 고혈압, 일부 암, 치매 등의 예방에 효능이 있는 물질이다. 특히 딸기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뚜렷하다고 하니, 제철을 맞았을 때 자주 먹도록 하자.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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