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지는 하루, 실내에서 체력 단련을…

[사진=shironosov/gettyimagesbank]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조금 많을 것으로 보여 장대비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오전 기온은 3~14도, 오후는 12~21도. 이번 비는 내일 오후부터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요즘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큰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녁 시간을 집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완연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에 머물며 활동량이 줄어드는 생활로 인해 온몸이 찌뿌듯하고 나른하며 기분까지 축축 처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하기 좋은 실내운동은? 코로나19와 폭우의 영향이 없더라도 집에서 혼자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족이 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체육관을 오가느라 낭비하는 시간, 다른 사람의 땀으로 젖은 운동기구로 인한 위생 문제 등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한계가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층간소음을 우려해 소음을 일으키기 쉬운 달리기와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은 피한다. 대신홈트레이닝으로 적합한 정적인 동작의 근육운동들은 가성비가 높다. 넓은 공간이나 운동기구 없이도 많은 열량을 태우고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특정 신체 부위만 단련하거나 전신 운동 역시 가능하다. 팔 근육을 위한 푸시업, 코어를 강화하는 플랭크, 하체 단련에 좋은 스쿼트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운동 크리에이터들의 동영상이나 운동 앱 서비스 등을 참조해 배, 등, 엉덩이 등 본인이 더 강화하고 싶은 부위를 단련하는 운동 동작들도 따라할 수 있다.

단 운동 트레이너와 같은 전문가 도움 없이 혼자 운동할 때는 자세를 체크하기 어렵다.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동작은 관절이나 근육 부상으로 이어지므로 급하게 횟수를 채우기보다는 정확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지 전신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며 타깃 삼은 근육 부위에 적절한 힘이 들어가고 있는지 느끼도록 한다. 건강 상태와 체력을 감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 스쿼트를 할 때는 벽에 상체를 기대 무릎에 가중되는 힘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운동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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