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코로나19 환자 500명 넘게 폭증…“돌연변이 우려 단계는 아냐”

[사진=질본 제공, 코로나19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 입자 크기는 80~100nm.]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 17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오늘 하루 사이에 50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총 누적 확진환자는 17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구 115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북 24명, 경남 7명 등 171명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총 13명이며, 27일 사망한 1443번째 환자(1945년생 남자)에 대해서는 사망 관련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중간발표를 진행했다. 환자 6명에게서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의미 있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 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하는 유전자 부위 모두 변이가 없었다.

이는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오류 등을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는 의미다.

국외 코로나19 환자 유래 바이러스 염기서열과의 일치율은 99.89~100%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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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s*** 2020-02-27 18:12:30 삭제

      더이상 이런 나라에서 못살겠다 하루라도빨리 문빨퇴진운동을 전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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