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브라질까지 뚫어, 6대주로 확산

[사진=Enes Evren/gettyimagesbank]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중남미까지 확산됐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남미 대륙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름의 중간에 열대지방에서도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는 겨울철까지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반구에 위치한 브라질의 겨울은 6월부터 시작된다.

브라질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20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최소한 12명은 이탈리아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독일, 태국 등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6개 대륙 전체로 확산됐다. 중국에서 지난해 첫 코로나19 발병 보고를 한 지 두 달 만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국한됐던 코로나19는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처음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북미 지역도 감염지가 됐다. 같은 달 24일에는 프랑스와 호주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퍼져 나갔다.

아프리카는 이집트와 알제리에서, 그리고 중남미의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전 세계 6대주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2700여명을 포함해 8만 여명을 넘어섰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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