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민 생활 습관 바꿀까?

아무리 예뻐도 전염병 나돌 때엔 입 근처로 손가락 가져가면 안된다. 긴 손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다. <사진=gettyimagesbank>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와 경상도는 흐리겠다. 영동지방은 아침까지 많은 눈 내리겠다. 아침 최저 영하2도~5도, 낮 최고 6~13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또는 ‘좋음’ 수준.

오늘의 건강=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공포가 현실이 됐다. 대한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등 11개 의학회가 정부에 “지금까지의 봉쇄전략에서 효율적인 피해 최소화(완화) 전략으로 이행”을 권고했지만, 정부 방침 변하기 전에 환자로 확진되면 주위 모든 사람에게 ‘민폐’가 될 수밖에 없다. 무조건 위생에 철저해야겠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건강생활이 바뀌기를!

-감기, 독감 등 전염병이 유행할 때 마스크 쓸 것.

-직장인이 병에 걸렸다 싶으면 재택 근무할 것. 회사에서도 병가 적극 인정해줄 것.

-재채기나 기침할 때 손수건, 휴지 또는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릴 것.

-다른 사람 얼굴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지 말 것.

-사무실이나 집에 돌아오면 즉시 손을 비누 거품내서 구석구석 깨끗이 씻을 것.

-전염병이 유행할 때 손톱 짧게 깎을 것.

-귀가하면 옷부터 갈아입을 것.

-찌개나 음식 같은 그릇에서 함께 먹지 말 것.

-무의식적으로 얼굴 만지는 습관 버릴 것.

-입으로 손에 침 묻혀서 책 넘기거나, 지폐 만지거나 생수기 종이컵 만지는 것 피할 것.

-바깥에서 손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시설 만지는 것 삼갈 것.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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