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 회사는 무엇 해야 하나?

[사진=Enes Evren/gettyimagesbank]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 영하3도~영상6도, 낮 최고 9~16도로 포근하다. 코로나 19 비상에 중서부지방은 미세먼지까지 괴롭히고, 내륙에는 일교차 커서 건강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포커스=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나왔다. 중국 유학생 위험요소가 터지기 전에 ‘신천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곳곳에서 병원, 매장, 직장 등의 폐쇄가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 19 자가 진단 앱 다운로드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직원의 출근을 막기 시작했고, 상당수 대학병원들은 영업 사원들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다. 심지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는 오늘부터 마스크를 안 쓴 고객을 퇴장시킨다고 한다. 반면, 일부 가게에서는 직원에게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해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에서는 이런 데 신경을 쓰지 못하는 곳이 많다.

회사들은 환자가 발생하면 직장을 폐쇄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임직원 건강에 바짝 신경써야 한다.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자주 손을 씻게 하는 등 ‘직원 코로나 19 예방 지침’을 세우고 시행하는 것이 기업 생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특히 백화점, 편의점, 식당 등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곳에서는 직원에게 마스크를 꼭 쓰도록 해야 한다. 회사 차원에서 청소와 소독 등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

요즘, 건물마다 바깥 특정지역에서 흡연하도록 하는데, 이곳도 안전할 수가 없다. 이 기회에 직원들에게 금연을 권하는 것도 좋겠다.

아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회사나 팀 차원에서 감염 예방 교육과 실천 계획을 세우는 시간부터 갖는 것이 어떨까?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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