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협회-신명메디에스, 당뇨병 사업 MOU 체결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주)신명메디에스는 인슐린이 필요한 제1형(소아) 및 제2형(성인) 당뇨인의 건강증진과 생활개선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난 14일 한국당뇨협회 회의실에서 양 기관은 당뇨병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당뇨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협력에 합의했다.

신명메디에스는 인슐린 자동주입기기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당뇨협회에서 추천하는 당뇨인에게 50대의 ‘윌케어 인슐린 자동주입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주입기는 초속효성·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고, 인슐린 주입 정확도가 높으며, 무게도 약 49g에 불과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올해 1월부터 제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인슐린 자동주입기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나이가 어린 제1형 당뇨 환자들이 겪고 있는 인슐린 주사 처치의 애로가 일부 해소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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