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 입어야 할 강추위… 건강 위해선?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전국이 흐리고 차갑다. 어제부터 내린 눈은 대체로 오후에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0도~0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4도~5도로 춥다. 바람도 시속 14~21㎞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12도까지 내려가겠다. 미세먼지는 전체적으로 ‘보통’ 수준. 충청, 호남, 영남, 제주는 일시적으로 ‘나쁨’이라는데….

오늘의 건강=날씨가 추워지면 인체가 체온 유지에 주력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다. 인체는 체내 열 손실을 막기 위해서 혈관을 수축하므로 혈압이 상승한다. 따라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심장에 무리가 와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열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너무 덥게 옷을 입으면 땀이 많이 나서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므로 겹겹이 입었다가 체온에 따라 입고 벗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복은 체온유지에 최고의 무기이며, 피부건조증을 막아주는 효과까지 있다.

모자와 목도리는 열손실을 줄여 체온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장갑은 걸을 때 운동효과를 높이면서 낙상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오늘처럼 미끄러운 날에는 가급적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같이 추운 날에는 코로나 19뿐 아니라 감기몸살, 독감 등에도 걸리기 쉬우므로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마스크 꼭 쓰고, 손 깨끗이 씻고, 골고루 먹으면서 물 충분히 먹는 것도 잊지 않고 실천해야겠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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