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지난해 푸딩 제형 염모제 460만 개 판매

동성제약은 2019년 지난 한 해 동안 푸딩 제형 염모제를 460만 개 이상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푸딩 제형 염모제는 1제와 2제를 섞으면 탱탱한 푸딩제형으로 변해 혼자서도 손쉽게 염색이 가능한 제품이다. 동성제약의 두발·염모 브랜드인 이지엔의 ‘푸딩 헤어컬러’ 제품과, 홈쇼핑 브랜드인 제니하우스의 ‘살롱 코드 글램 헤어컬러’가 대표적이다.

동성제약은 2019년 홈쇼핑에 제니하우스 브랜드를 신규 런칭해 홈쇼핑으로만 360만 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오프라인 최대 판매 유통인 올리브영을 통해서는 이지엔의 염모제가 약 86만 개 이상 판매됐다. 제니하우스와 이지엔, 두 가지 브랜드를 통합해 한 해 동안 총 460만 개의 제품 판매를 달성한 것이다.

동성제약은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푸딩 제형 염모제에 대한 해외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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