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사진=VGstockstudio/gettyimagebank]
잠은 심장 박동, 혈압에서 식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깊고 달게 자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숙면을 위해 필요한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 시간 엄수 = 푹 자기 위해서는 생체 리듬을 존중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 일어나라는 뜻이다. 습관이 되면 수면 사이클의 가장 적절한 시점에 눈을 뜨게 된다.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에서 벗어나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침실 정돈 = 침대는 텔레비전을 보는 곳도, 뜨개질을 하는 곳도, 몇 시간씩 뒹굴며 책을 읽는 곳도 아니다. 물론 간식을 먹는 곳도 아니다. 침대에서는 오로지 잠만 잘 것. 주의를 끄는 잡동사니들을 모두 치우고, 침실 전체를 정갈하게 정돈하는 게 좋다.

◆ 진짜 퇴근 =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일에 붙들려 있다면, 불을 끄고 나서도 머리는 복잡할 것이다. 침대에 눕기 한 시간 전쯤에는 모든 일을 마무리할 것. 새벽 1시에 자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자정에는 이메일, 업무 관련 톡 등을 모두 멈춰야 한다. 대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 저녁은 일찍 = 우리 몸은 하루 중 12시간을 먹고, 나머지 12시간은 단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대부분은 15시간 가까이 내내 먹는다. 저녁은 되도록 일찍 먹고, 간식 역시 잠자리에 들기 두 시간 전까지만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두뇌도, 위장도 제대로 쉴 수 있다.

◆ 심호흡 = 스트레스가 심하면 잠도 엉망이 된다. 그런데 불면은 다시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자기 전에 깊게 심호흡을 할 것. 열 번이면 충분하다.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믿기지 않는다고? 시도해 보면 분명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카페인 = 깊고 달게 자고 싶다면 오후에는 커피를 끊는 게 좋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6시간. 1/4로 줄어드는 데는 12시간이 걸린다. 정오에 커피를 한 잔 마시면, 거기 든 카페인의 1/4은 자정까지 남아 있다는 뜻이다. 커피 외에도 초콜릿, 코코아, 그리고 어떤 종류의 두통약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

◆ ‘목발’ 버리기 = 수면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 푹 자기 위해 어떻게 하느냐 물으면 별 것 안 한다는 답이 돌아올 것이다. 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물으면? 귀마개, 라벤더 베개, 수면제… 끝도 없는 답이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잠을 자려는 극단적 노력은 잠을 쫓아버리는 결과를 부른다. 숙면을 돕는다는 것들에 기대지 말 것. 정신적 ‘목발’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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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조기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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