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뒤 쌀쌀…옷깃 여미고 외출하세요

[사진=Victoria Chudinova/shutterstock]
오늘은 출근길 깜짝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다. 올 겨울은 비교적 포근한 편이지만, 오늘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시베리아 고기압의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전날 대비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5도이지만,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비가 온 뒤 상쾌한 공기를 기대했다면 아쉽게도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짙겠다.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한파가 찾아왔을 땐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갑작스러운 반짝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하니,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질환에 이르지 않도록 무리한 바깥활동은 피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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