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두통…간과하면 안 되는 신체 징후 6

[사진=Jelena Stanojkovic/shutterstock]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동차를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동차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면 무시하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이곳저곳을 점검해 봐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간과하지 말고 잘 살펴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그냥 넘기면 안 되는 건강 이상 증상 6가지를 알아본다.

1. 출혈 증상이 있다

궤양이나 치질, 대장암이 있으면 혈변이 나올 수 있다. 혈뇨는 방광이나 신장(콩팥)에 염증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폐암이나 식도암이 있으면 구토를 할 때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기침 등을 할 때 혈액을 토해내면 폐결핵이나 기관지염, 폐렴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2. 다리가 부었다

발목이나 다리가 붓는다는 것은 심부전이나 신부전, 간부전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과체중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다리 염증, 림프부종 등도 이런 증상을 유발한다. 특정 약물이나 가벼운 부종, 임신이나 소금을 너무 섭취했을 때도 다리가 부을 수 있다.

3. 가슴통증이 생겼다

몸에 가스가 차 있을 때에도 가슴 통증(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가슴에 생긴 통증이 팔을 따라 아래로 퍼지거나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한다면 병원을 가봐야 한다.

이는 심장마비의 징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위산 역류 증상일 수도 있다. 위산 역류는 심장마비만큼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4.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겼다면 빨리 구급대를 부르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가야 한다. 치명적인 동맥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동맥류는 혈관이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이런 동맥류는 우리 몸의 어느 동맥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 뇌수막염, 측두동맥염, 대상포진 등도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몇 주나 몇 달간 계속되는 약한 두통은 뇌종양과는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5.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하게 줄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생활방식을 바꾸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빠진다면 결코 축하할 일이 아니다. 별다른 노력 없이 6개월~1년 사이에 체중의 5%가 빠진다면 병원에 가서 그 이유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3㎏ 정도인 사람이 이렇다 할 시도 없이 짧은 기간에 3.6㎏정도가 빠진다면 어떤 질병이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파킨슨병, 치매, 당뇨병에 심하면 암 같은 질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갑상샘) 기능 항진증도 원인이 된다. 갑상선이 과잉으로 작동을 하면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여기에 우울증도 체중 감소를 초래한다.

6. 숨이 너무 가쁘다

고지도 아니고 힘든 운동을 막 끝낸 것도 아닌데 계단을 몇 개 오르면서 숨을 헐떡거린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폐렴, 폐 혈전이 있으면 숨이 찬 증상이 발생한다.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도 원인일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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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댓글
  1. 장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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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옹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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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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