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굿네이버스, 국제보건 의료지원 업무협력 MOU 체결

[사진=강북삼성병원-굿네이버스 MOU]
강북삼성병원은지난 28일 강북삼성병원 사무동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국제보건 의료지원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 강재헌 미래헬스케어 추진단장, 이미준 헬스케어 팀장과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 홍석준 국제보건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북삼성병원과 굿네이버스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제보건 의료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세계적 재난, 분쟁 기근 등 구호 상황 발생에 대한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협약 내용은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 분야 국내 및 현지 연수, 전문가 파견 ▲신규 보건의료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긴급구호 상황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사업 추진 ▲국내외 보건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모자보건 환경 개선, 감염병 관리 역량 증대 등 국제보건 의료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삼성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역량을 국제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해서 국제보건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은 “두 기관의 협업이 개발도상국 아동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이라며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강북삼성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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