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지러우면 뇌졸중?

사진=Shutterstock

한가위 연휴 끝나고 첫 출근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호남과 경남 서부지역엔 가끔씩 빗방울 내리겠다.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3~29도로 어제보다 수은주 약간 내린다. 공기는 맑고, 자외선은 ‘보통.’

오늘의 건강상식=어지러우면 뇌졸중? 갑자기 어질어질해서 서 있기 힘들 때엔 뇌졸중을 의심하고 응급실을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

그러나 응급실에서 값비싼 사진을 찍고 온갖 검사를 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경우에는 귀 이상일 경우가 가장 많다.

귀는 듣는 기능 외에도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속귀에 있는 납작한  고리 모양의 ‘세반고리관’이 이 역할을 한다.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이 기관이 발달됐나든 것이 정설. 세반고리관에 있는 이석이 제다리를 벗어나 돌아다니는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등이 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물리치료, 약물치료, 생활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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