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 의원은?

[사진=iJeab/shutterstock]

추석 연휴 동안 아프면 병원 진료를 어떻게 받을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12~15일)에도 병원 응급실 521 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많은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13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기준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어 누리집 주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은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곳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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