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48호 (2019-08-12일자)

우리는 과연 침팬지보다 더 똑똑한가?

 

오늘은 퀴즈를 풀어볼까요? 13 문항인데 마지막 한 문제는 보너스 문제에 가깝습니다.

1) 오늘날 세계 모든 저소득 국가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여성은 얼마나 될까?
A) 20% B) 40% C) 60%

2) 세계 인구의 다수는 어디에 살까?
A) 저소득 국가 B) 중간소득 국가 C) 고소득 국가

3) 지난 20년 동안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의 수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A) 거의 2배로 늘었다. B) 거의 같다. C)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4) 오늘날 세계 기대 수명은 몇 세일까?
A) 50세 B) 60세 C) 70세

5) 오늘날 세계 인구 중 0~15세 아동은 20억 명이다. 유엔이 예상하는 2100년의 이 수치는?
A) 40억 명 B) 30억 명 C) 20억 명

6) 유엔은 2100년까지 세계 인구가 40억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주로 어떤 인구층이 늘어날까?
A) 아동인구(15세 미만)
B) 성인 인구(15~74세)
C) 노인 인구(75세 이상)

7) 지난 100년 간 연간 자연재해 사망자 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A) 2배 이상 늘었다.
B) 거의 같다.
C) 절반 이하로 줄었다.

8) 오늘날 세계 인구는 약 70억이다. 아래 지도 중 이 70억의 거주 분포를 가장 잘 나타낸 것은?

9) 오늘날 전 세계 1세 아동 중 어떤 질병이든 예방접종을 받은 비율은?
A) 20% B) 50% C) 80%

10) 전 세계 30세 남성은 평균 10년 간 학교를 다닌다. 같은 나이의 여성은 평균 몇 년 간 학교를 다닐까?
A) 9년 B) 6년 C) 3년

11) 1996년 호랑이, 대왕판다, 검은코뿔소가 모두 멸종위기종에 등록됐다. 이 셋 가운데 몇 종이 오늘날 더 위급한 단계의 멸종위기종이 됐을까?
A) 2종 B) 1종 C) 없다.

12) 세계 인구 중 어떤 식으로든 전기를 공급받는 비율은?
A) 20% B) 50% C) 80%

13) 세계 기후 전문가들은 앞으로 100년 동안 평균기온 변화를 어떻게 예상할까?
A) 더 더워질 것이다. B) 그대로일 것이다. C) 더 추워질 것이다.

스웨덴의 의사이자 통계학 분야의 석학으로 국제적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던 한스 롤링스 전 스톡홀름 의대 카롤린스카 연구소 교수(국제보건학 전공)가 아들, 며느리와 함께 펴낸 《팩트풀니스》에 나오는 질문입니다.

정답은 1) C 2) B 3) C 4) C 5) C 6) B 7) C 8) A 9) C 10) A 11) C 12) C 13) A

몇 개 맞히셨나요? 아주 기본적 질문인데, 별로 점수가 높지 않았지요? 실망하지 마세요. 롤링스 박사팀이 2017년 14개 나라의 1만2000명에게 질문했더니 보너스 문제에 가까운 마지막 13번을 뺀 12 문제의 정답 비율은 평균 2개에 불과했습니다. 무려 15%가 빵점이었습니다. 저자는 “사람의 정답률이 침팬지가 무작위로 맞출 확률 33.3%보다 훨씬 낮다”고 말합니다. 저는 침팬지 수준과 비슷했습니다.

그야말로 ‘갈등의 시대’입니다. 극단의 목소리들이 난무합니다. 자신이 대단한 지식인 인양 선동을 일삼는 사람들을 보면, 겸허하게 진실을 찾는 사람이 드물더군요. 대부분 얼치기 신념의 노예인 셈입니다.

노자는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知者不言言者不知).”고 갈파했고, 장자는 “개가 잘 짖는다고 해서 좋은 개라고 할 수 없듯, 사람이 말을 잘 한다고 해서 현자라고 할 수 없다(狗不以善吠爲良, 人不以善言爲賢)”고 말했지요. 소크라테스는 늘 델피신전의 상인방에 새겨진 경구를 인용하며 소피스트들에게 경고했지요. “네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

공자는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知之爲知之不知爲不知)이 진정한 앎”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무지를 잘 모르지요. 그렇게 되면 겸허해지고, 좀 더 지혜로워질 수 있을 텐데…. 주말에 읽은 책에서 저의 무지를 깨달으며, 여러분과 지혜를 공유하려 합니다. 가슴에 울리는 목소리 전합니다. “네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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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첫 곡은 1949년 오늘 태어난 마크 노플러가 이끈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Sultans of Swing(스윙 연주의 왕들)’입니다. 둘째 곡은 1954년 오늘 태어난 재즈 기타리스트 팻 매스니가 연주하는 비틀스의 ‘And I Love Her’입니다.

  • Sultans of Swing – 다이어 스트레이츠 [듣기]
  • And I Love Her – 팻 매스니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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