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최고의 보약은?

중복인 오늘 오전 10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선 스마트 폰마다 요란하게 울리겠다. 중복 보양식 준비 사이렌이 아니라 폭염특보가 내려질 예정. 아침 최저 22~27도, 낮 최고 28~34도로 어제보다 수은주 쑤~욱 올라간다.

오후엔 매우 센 자외선에다가 오존도 많기에 가급적 실내에서 선풍기, 에어컨 켜고 지내는 것이 좋겠다. 밖에서 활동해야 한다면, 틈틈이 그늘이나 실내로 들어가서 체열을 식혀야 한다.

무더위는 ‘물+더위’의 준말로 습도가 높으면서 더운 것을 가리킨다. 반대말은 강더위. 무더위가 심해지면 찜통더위, 가마솥더위가 된다. 습도가 많아도 무더위에는 물이 최고의 보약. 특히 적절히 운동하면서 땀 흘리고 마시는 한두 컵의 물은 웬만한 보양식보다 낫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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