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 오일, 여름철 피부에 더 요긴

[사진=Seasontime/shuttestock]
비타민 E 오일은 피부를 촉촉하게, 또 탄력 있게 만든다. 각종 오염은 물론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겨울에 유용할 것 같지만, 오히려 여름에 더 필요한 비타민 E 오일. 미국 ‘위민스헬스’가 비타민 E 오일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비타민 E 오일은 아보카도, 올리브유, 고구마 등에서 추출한다. 피부에 이롭기 때문에 요즘처럼 단독으로 인기를 누리기 전에도 여러 제품에 들어갔다. 특히 아이 크림, 수분 크림의 성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토코페롤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다. 토코페롤이 바로 비타민 E의 본체다.

그렇다면 비타민 E 오일은 어떤 작용을 할까? 피부과 전문의 퍼비샤 파텔 박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비타민 E 오일은 유리기와 맞서 싸운다.” 자외선과 오염으로 인해 우리 몸에는 유리기가 생겨난다. 유리기는 세포 변이를 유발하는데 그로 인해 주름과 반점이 생기고, 피부암 같은 질병에도 걸리게 되는 것. 비타민 E 오일은 바로 그 유리기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E 오일은 피부의 어두운 반점이나 상처 자국을 연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염증을 진정시킨다.

여름에는 별로 건조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기름’ 형태의 화장품은 외면하기 쉽다. 그러나 비타민 E 오일은 여름에 더욱 유용하다. 자외선을 흡수하고, 강렬한 태양에 맞서 피부의 장벽 노릇을 하기 때문. 비타민 E 오일을 바르고, 그 위에 선크림을 바르는 게 현명하다.

비타민 E 오일만 써도 좋지만, 비타민 C와 같이 쓰면 더 좋다는 사실도 기억할 것. 피부과 전문의 테드 레인 박사는 “둘을 혼합하면 비타민 E 성분이 안정되는 한편, 피부에 침투한 다음의 작용은 가속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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