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주말, 나들이가 건강에 좋을까?

구름 많고 흐린 주말. 중부지방엔 오전에 비 그치지만 오후에 곳곳 소나기 내린다. 아침 초저 19~22도, 낮 최고 25~30도로 불쾌지수 높겠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예보됐다.

빗방울, 구름에 매달려 언제 뚜두둑 떨어질지 모르는 주말에도 나들이 나가야 할까? 집이나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등에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바깥에 나가는 것이 건강에 좋을 듯.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내리쬐는데, 자외선은 비타민D, 멜라토닌 등이 만들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햇볕은 어린이의 성장에 필수적이고 뼈를 튼튼히 하며 각종 병을 예방한다.

물론, 지나친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늘 영, 호남 주민은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선글라스 모자 양산 쓰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만 해도 피부와 눈 보호하면서 각종 암과 골다공증, 심장혈관질환,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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