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바퀴,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

어제 살짝 내려간 수은주, 오늘 다시 올라온다. 아침 최저 17~21도, 낮 최고 22~33도. 영동지방은 아침까지 비 오고, 남부 내륙 곳곳에선 오후에 소나기 내린다.

하루 종일 공기는 맑지만, 오후 들어 자외선은 ‘나쁨’ 수준.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과 주름살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르는데, 대충 바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0분 전에 골고루 발라야 하고, 바깥에 있다면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눈꺼풀, 귓바퀴에도 피부암을 일으키므로 여기에도 발라야 한다. 귓바퀴에는 스틱형 제품을 사용하면 구석구석 바를 수 있어 편하다. 두피에도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입술도 안전하지 않은데,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립스틱이나 립밤을 사용하면 편하다.

눈꺼풀은 선블록 제품을 사용하면 좋고 두피는 문지르는 식으로 바르면 되지만 선글라스와 모자, 양산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이런 수고를 덜 수 있다. 양산을 쓰면 체열 내리고, 두피와 얼굴 전체를 보호하므로 남자도 쓰는 것이 좋겠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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