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하루, 더위 먹지 않으려면

파란 하늘, 눈부신 햇살로 하루 시작한다. 아침 최저 16~21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 최고 26~33도로 덥겠다. 영서지방과 경북 내륙은 33도 넘는 더위. 중부지방은 구름 많아지면서 곳곳에 지열 식히는 소나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지만, 중서부와 영남 일부는 오전에 다소 높겠다. 오후 오존 지수 ‘나쁨’ 수준이고 자외선은 ‘매우 나쁨’까지 치솟는다.

오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때에는 가볍고 밝은 옷을 입거나 모자, 양산을 쓰는 것이 좋겠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열도 식힐 수 있지만 에너지도 지킬 수 있다. 바깥 나갈 때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선글라스 쓰는 것도 잊지 말도록!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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