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숙명여대, 유전체 산업 인력 발굴 나선다

[사진=좌측부터 이민섭 EDGC 공동대표,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지난 28일 숙명여자대학교와 유전자 정보 기반 산학협력연구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 영양 및 식이요법 개발 ▲유전자 상담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전체 관련 교과목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한 논문 발표,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전체 산업 발전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DGC는 국내 유전체 분야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턴십 등을 지원한다. 숙명여대는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숙명여대가 갖고 있는 교육 및 연구 역량과 EDGC의 유전체 분석 인프라와 노하우를 극대화하여 유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EDGC는 글로벌 유전체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계와 협력하여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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