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는 사람에게 좋은 의외의 음식 6

[사진= DONOT6_STUDIO/shutterstock]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며 손발이 유독 퉁퉁 붓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쉽게 몸이 붓고 가스가 차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요거트 = 소화기 건강에 이로운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식사를 하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오른다고 느끼는 사람은 디저트로 케이크 대신 요거트를 선택할 것. 블루베리나 딸기 같은 신선한 과일을 곁들이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고서도 속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생강 = 가장 오래된 약초 중 하나. 위장의 염증을 줄이고, 소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자꾸 붓고 가스가 찬다면 생강을 달여 마실 것. 따뜻한 생강차는 식전, 식후, 언제 마셔도 괜찮다.

◆ 수박 = 달콤하고 시원해서 여름에 제격이다. 수분이 많긴 하지만, 천연 이뇨제와 칼륨 성분이 있어서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다. 멜론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오이 = 황과 규소 성분이 풍부하다. 역시 천연 이뇨 성분이다. 수박과 마찬가지로 소변을 통해 나트륨 배출을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부기가 빠지게 된다. 오이는 또 수분이 풍부한 채소여서 소화기에서 가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아스파라거스 =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몸 속 과도한 수분을 배출해 부기를 내리는 천연 이뇨제 중 하나다. 또한 장내 유익균 서식을 돕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 김치 = 김치는 요거트와 마찬가지로 발효 식품이다. 따라서 소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산균이 잔뜩 들어 있다. 빵빵하게 배에 가스가 차는 게 싫다면, 식사 때마다 김치를 다만 몇 젓가락이라도 먹도록 하자.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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