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챕스틱, 미니언즈와 콜라보 제품 출시

[사진=챕스틱 미니언즈 내추럴 립버터 2종]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립밤의 대명사’ 챕스틱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립케어 전문 브랜드 챕스틱이 오늘(10일) ‘챕스틱 X 미니언즈 내추럴 립버터’를 전국 약국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산하의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의 대표캐릭터인 ‘미니언즈’는 귀여운 외모와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다. 최근 키덜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뷰티 업계에서도 유명 캐릭터와 협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챕스틱과 미니언즈의 콜라보 제품이 역시 10대는 물론 키덜트족에게까지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챕스틱 X 미니언즈 내추럴 립버터’는 13가지 자연 유래 성분의 오일과 버터가 입술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데일리 립밤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망고씨버터, 시어버터 등이 8시간 동안 유지되는 촉촉한 보습감을 제공하고, 코코넛야자오일, 올리브오일 등이 영양을 제공해 입술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해바라기씨오일, 라즈베리씨오일 등은 트고 거칠어진 입술을 진정시키고 윤기를 부여한다.

이번 제품은 상큼한 자몽 향의 ‘핑크 자몽’과 달콤한 파파야 향의 ‘스윗 파파야’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향별로 미니언즈의 대표 캐릭터인 ‘스튜어트’와 ‘케빈’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패키지에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핑크 자몽’과 ‘스윗 파파야’ 제품 각 20개씩 총 40개가 포장된 약국 전용 미니언즈 세트 구매(입고) 시 해당 약국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한국·일본·인도 마케팅 총괄 김유섭 상무는 “신제품 ‘챕스틱 X 미니언즈 내추럴 립버터’ 2종은 120년간 입술만을 연구해 온 챕스틱만의 노하우에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 입은 기초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을 통해 10대부터 2030 키덜트족에게까지 챕스틱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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