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날의 칼, 자외선 강한 날엔 어떻게?

아침은 선선하지만, 낮은 어제처럼 덥다. 전국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23~30도. 서울은 낮에 30도까지 오르겠다. 낮에 제주도를 덮은 비구름, 시나브로 전남 해안까지 북상하면서 비 뿌린다.

오전 수도권과 충청도 초미세먼지 많으니 출근 때 마스크 준비하도록. 낮에는 자외선 지수 높으니 선글라스와 모자 또는 양산 준비해야겠다.

자외선은 양날의 칼. 피부와 눈을 공격해서 병을 일으키지만, 반면에 뼈 형성, 뇌기능 등에 핵심역할을 한다. 오늘 같은 날엔 자외선을 무조건 피할 것이 아니라, 외출 10~20분 전에 얼굴과 피부노출부위에 골고루 바르고, 선글라스 쓴 채 1~2시간마다 다시 바르면서 돌아다니면 된다. 피부 탈까 걱정이면 패션 양산이나 챙 큰 모자로 얼굴 가리는 것이 좋겠다. 물은 자외선 피해도 줄여주니까 오늘 같은 날 물 자주 마시는 것, 잊지 말 것!

    최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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