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보다 ‘오누이’가 좋은데, 아내가…” 해결 방법은?

[사진=코메디 건강상담]

“10년 동안 부부사이에 꼬맹이를 끼고 잤어요.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둘 만의 밤이 되자 아내의 눈빛이 달라져요. 으~, 의무방어전 정말 싫은데⋯”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날아든 한 통의 메일, 남일 같지 않은 ‘슬픈 사연’에 데스크가 안절부절, 갈팡질팡했다. 몇몇 기자를 불러 귀엣말로 ‘고민남’의 사연을 알려주고,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기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침내 찾았다. 진료실에서 남성 고민을 해결하는 비뇨기과 의사와 현실의 남녀 성문제를 파고든 섹스 칼럼니스트에게 문제 해결을 부탁하기로 한 것.

 

코메디닷컴이 30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코코볼(코메디닷컴이 코치하는 볼만한 건강정보)’의 ‘코메디 건강상담’ 시리즈는 이렇게 해서 출발했다. 코메디 건강상담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건강과, 성, 연애 등의 문제에 대해 전문의가 맞춤형 설루션을 제시해주는 영상 콘텐츠 시리즈다.

 

1화는 성의학의 명의로 유명한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의 섹스 칼럼니스트 윤수은 작가가 진행했다. 주제는 ‘발기부전과 의무방어전’. 10여년 간 ‘오누이’로 지내다가 ‘부부’로 컴백함에 따라 생긴 고민을 코메디닷컴에 문의한 독자의흔쾌한 허락을 받아 해답을 찾았다.

 

수많은 방송 경험으로 다져진 민 교수의 노련함과 윤 작가의 도발적이고 톡톡 튀는 입담으로 ‘의무방어전 회피 오빠’뿐 아니라 ‘동병상련’의 남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섹스리스와 자위, 포르노와 성기능 등에 대한 흥미진진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코메디닷컴은 앞으로도 고객의 사연을 받아 코메디 건강상담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코메디 건강상담은 유튜브 채널 ‘코코볼’과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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