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울 씻어낼 아우렐리우스의 명언들

[이성주의 건강편지]

제 1313호 (2019-04-26일자)

아우렐리우스의 명언이 가슴을 노크하면…

○행복한 삶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는 거의 없다. 모두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자신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람은 우주와도 조화를 이루며 산다.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떠나간 사람을 떠올리며) 삶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보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몰라도 그렇게 불행하지는 않다. 하지만 자기 마음을 모르면 불행해진다.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진정한 삶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남자다움은 화내며 불평하는 모습이 아니라 온유하고 상냥하며 너그러운 모습에 존재한다.

○최고의 복수는 상처를 준 사람을 닮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부(富)는 당신이 누군가에게 선물한 부다.

○상실은 변화에 다름 아니다. 변화는 자연의 환희다.

○당신이 어떤 사람의 염치없는 행동 때문에 화가 나면 이렇게 자문해보라. ‘이 세상에 염치없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불가능한 일을 기대하지 말라. …(중략)… 이들도 꼭 있어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그들에게 보다 관대해질 수 있다. 자연은 우리에게 악행뿐 아니라 그에 반대되는 미덕도 같이 주었으니, 무례한 사람을 위해서는 친절을, 어리석은 사람을 위해서는 관용을 해독제로 준 것이다.

AD 121년 오늘(4월26일)은 로마의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태어난 날입니다. 중국의 역사서 《후한서》에 ‘대진국왕(大秦國王) 안돈(安敦)’으로 기록된 그 황제, 러셀 크로 주연의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주인공이 아버지처럼 모신 바로 그 사람, 로마 카피톨리오 언덕의 캄피돌리오 광장 한 가운데에서 동상으로 볼 수 있는 그 황제입니다.

황제의 혜안이 담긴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1800년이 훌쩍 지난 오늘에도 변함없이 사람들의 가슴에서 울립니다. 인류의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했어도 인간성의 본질은 크게 바뀌었지 않아서일까요?

삶이 팍팍해서 힘들거나, 뉴스를 볼 때마다 화가 난다면 아우렐리우스의 잠언들을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을 가다듬기 바랍니다. 봄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오늘, 지혜의 말들이 가슴을 똑똑똑 노크하면 문 열어 맞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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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오늘은 명상곡이 어울리는 날. 창밖의 빗소리와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의 ‘타이스의 명상곡’ 들으며 마음의 평안 얻으시기를….

  • 타이스의 명상곡 – 강주미 [듣기]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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