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선도 ‘바이오 코리아 2019’성료

45개국 673개 기업 참가... 면역항암제 등 글로벌 이슈 논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9(BIO KOREA 2019)’가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 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전시, 비즈니스 미팅, 인베스트 페어, 잡페어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바이오 코리아 2019’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45개국 673개의 기업과 2만 6181명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 중 1779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대한민국 최대 규모 보건산업 컨벤션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기술과 아이디어, 지식을 외부에서 조달받고 내부 자원을 외부로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외 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행사 첫 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 특별축사를 통해  “2023년까지 국민의 평균 수명을 75세로 늘리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높이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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