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노약자 등 취약 계층 특히 주의해야

[사진=dreamerb/shutterstock]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각 가정과 영유아 보육시설 및 학교 등의 집단시설은 보다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019년 9주째를 기점으로 독감 의심 환자가 늘고 있다. 독감 입원환자도 전주 대비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2018년 9월 2일부터 2019년 4월 6일 사이 검출된 A형 바이러스는 1084건, B형 바이러스는 241건이다. A형은 H11N1pdm09형이 757건, H3N2형이 327건이고, B형은 빅토리아형과 야마가타형이 각각 234건과 7건 발생했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에 의하면 아이들은 비교적 가볍게 앓고 회복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 노약자나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번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번지기 때문에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예절을 지키고, 노약자는 외출 시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갑자기 고열과 함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난다면 독감이 의심되므로 빠르게 병·의원을 찾도록 한다. 항바이러스제를 최대한 빨리 사용해야 치료 효과가 커지고, 주변 사람들로의 전파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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